5위. 박 대통령, 부산 찾아 "지역 발전이 국가발전 토대"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역희망박람회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중앙정부와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유일한 지역발전 행사인데요.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지역 발전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4위. '채동욱 의혹' 가족부 조회, 대법원 승인절차 어겼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의혹을 둘러싼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서초구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개인정보가 유출되는데 권력기관의 영향이 있었는지 수사 중입니다.
3위. 미, B52 폭격기, 중 센카쿠
미국의 B-52 전략 폭격기 두 대가 어제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인 동중국해 상공을 사전 통보 없이 비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센카쿠 열도를 두고 중국과 갈등을 빚어온 일본은 중국을 맹비난했습니다. 동북아 지역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2위. '시국미사 발언' 수사 주체 놓고 검찰 고심…갈등 여파
시국미사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박창신 신부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됐죠. 직접 수사할 기능이 없는 대검찰청은 수사 주체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보수와 진보단체 간 공방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1위. 여야 대치정국 속 '준예산 현실화' 우려 고조
어제부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가 시작됐습니다.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으로 대치해온 여야는 이번 예산안에 대해서도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산안 처리가 더 늦어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