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정부, 광복절특사 최종 확정…이중근 등 경제인 12명·정치인 7명 등

입력 2023-08-14 11:51 수정 2023-08-14 12:1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특별사면 등에 관한 건에 대해 최종 재가했습니다.

오늘(14일)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감면조치 등에 관한 건'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사 명단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 등 경제인 12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운전기사 갑질' 논란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장한 종근당 회장도 포함됐습니다.

정치인은 7명이 명단에 올랐습니다.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과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등이 사면됩니다.

이로써 정부는 2176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행정제재 대상자 총 81만1978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와 모범수 821명 가석방도 함께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최종 대상자는 15일 0시에 사면됩니다.
광고

관련이슈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