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그녀의 신화] 윤홍빈, 김보라 가방 보더니 "베꼈지?"

입력 2013-08-13 00:2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은정수와 의문의 남자와 까칠한 만남을 가졌다.

1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연출 이승렬, 극본 김정아)에서는 고등학생이 된 정수(김보라, 최정원 분)가 가방 디자인으로 첫 발을 내디디는 과정이 그려졌다.

정수는 자신이 디자인하고 외삼촌 은기정(맹상훈 분)이 만든 가방을 들고 나와 길거리에서 직접 팔았다. 정수가 밝은 미소를 띠며 손님들에게 가방을 파는 동안 의문의 남자가 불쑥 나타나 훼방을 놨다.

그는 "비슷한 걸 다른 말로 '가짜'라고 하지. 혹시 장래희망이 가방 디자이너 뭐 그런 건가?"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정수가 "뭐 때문에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이건 영업방해다"라고 항의했다.

이에 개의치 않고 "영업방해가 더 큰 죄인지, (가방 디자인) 카피가 더 큰 죄인지 모르겠다"며 "레미나 FW 신상, 아직 론칭도 안 했는데 어떻게 베낀 거냐?"라고 싸늘하게 말했다.

정수가 "카피가 아니다"라고 당당히 주장하며 "대체 누구시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하지만 남자는 "내가 누구인지는 알 것 없다. 발 디자인은 아닌 것 같으니 카피 말고 오리지날리티를 개발해 보라"고 충고한 뒤 자리를 떠났다.

한편, 이 '의문의 남자'의 국내 최고 토탈패션 그룹 왕세자인 도진후(윤홍빈, 김정훈 분)로, 두 사람은 성인이 된 후에도 운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것으로 예고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절대 긍정의 힘을 믿고 명품 가방 디자이너의 꿈을 실현해가는 여성의 이야기를 드린 드라마 JTBC '그녀의 신화'는 매주 월, 화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그녀의 신화] '팥쥐 숙모' 전수경, 최정원 운명 바꿔놨다 [그녀의 신화] 김혜선 교통사고로 김수현 입양 무산? 강용석 아들 "父 성희롱 사건 때 화장실서 통곡" 고백 '그녀의 신화' 박윤재 손은서, 연인 같은 포즈 '둘이 혹시…' 미코 조혜영, 한증막서 19금 발렛파킹 알바 한 사연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