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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장관 “킬러문항 반드시 없애겠다...나이스 오류는 송구”

입력 2023-06-27 17:05 수정 2023-06-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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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국회 교육위원회에 출석해 '공정수능'을 강조하며 킬러문항을 반드시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일선 학교에서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4세대 나이스 오류에 대해서는 사과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위에서 “킬러문항은 평가당국이나 교육부가 단호한 의지를 가지고 시정하지 못했다”며 “반드시 킬러문항을 제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담당국장 경질에 대한 질문에는 “사교육 카르텔이나 킬러문항 문제는 교육의 고질병 같은 것”이라며 “대통령이 여러 차례 구두로 지시했고 저 또한 킬러문항을 없애라고 강하게 이야기 했지만 6월 모의고사에서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담당국장을 경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장관은 기말고사 정답지가 다른 학교에서 인쇄되는 등 오류가 잇따르고 있는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NEIS) 사태에 대해서는 사과했습니다.

이 장관은 “학교 현장의 혼란과 불편함을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선생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서버를 증설하고 프로그램 오류를 수정해 빠르게 안정화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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