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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월드컵] 1골 1도움 메시의 '라스트 댄스'…아르헨 4강 진출

입력 2022-12-10 09:53 수정 2022-12-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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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사진=로이터 연합뉴스〉리오넬 메시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네덜란드를 꺾고 카타르 월드컵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마지막 월드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노리는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도 계속 이어지게 됐습니다.

아르헨티나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10일) 새벽 4시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전반 나우엘 몰리나의 선제골과 후반 메시의 페널티킥으로 추가 골을 기록하며 2대 0으로 앞섰습니다.

메시는 이번 경기 1골 1도움으로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전반 35분 정교한 침투 패스로 몰리나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27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아르헨티나는 네덜란드에 연속으로 골을 내주면서 2대 2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이후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가려지지 않아 결국 승부차기까지 이어졌습니다. 아르헨티나는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네덜란드 1, 2번 키커의 슈팅을 막아내면서 4대 3으로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을 잡고 4강에 오른 크로아티아와 오는 14일 새벽 4시 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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