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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시즌3 걸린 벼랑 끝 승부 캡틴 박용택도 긴장

입력 2023-12-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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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최강야구'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올 시즌 단 세 경기만을 남겨놓고 벼랑 끝에 몰렸다.


오늘(1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70회에는 최강 몬스터즈와 강릉영동대학교의 2차전이 펼쳐진다.

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강릉영동대 1차전에서 완투패를 당했다. 이제 최강 몬스터즈에게 남은 경기는 단 세 경기 뿐이다. 여기서 2승을 달성해야 시즌 3로 갈 수 있다.

부담감이 최강 몬스터즈를 짓누르는 가운데, 캡틴 박용택은 따끔한 조언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 올린다. 그는 "오늘 지면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거다. 내년 시즌 못 가면 우리는 더 이상 야구할 일이 없어진다"라고 말한다.

김성근 감독도 선발 라인업지 작성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고민을 한다는 전언이다. 과연 강릉영동대 2차전 선발 라인업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박용택은 경기 바로 직전에도 다시 한 번 이번 경기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그는 "눈 딱 감고 3초만 시즌 3 안 하고 내년에 내가 뭐 하고 있을지 생각해봐. 아찔하다. 오늘이 그날이야"라고 말하며 간절하게 파이팅 구호를 외친다.

강릉영동대의 분위기는 최강 몬스터즈와 정반대다. 강릉영동대는 최강 몬스터즈의 웜업을 여유롭게 관전하는가 하면, 2차전에서도 승리해 올 시즌 최초로 최강몬스터즈에게 스윕패를 안겨주겠다는 각오을 드러낸다.

생존이 걸린 최강 몬스터즈와 스윕승을 노리는 강릉영동대 중 누가 마지막에 웃을 수 있을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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