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 전 오늘(1일), 방정환 선생은 '어린이 해방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백 년이 흐른 지금도 어른들이 새겨야할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모바일 D:이슈 시작합니다.
+++
"어린이는 지금 당장 놀아아 한다!"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어린이들이
서울 광화문에서 외쳤다
새로운
'어린이 해방선언'
"유튜브만 보지말고 지금처럼 책을 사랑하는…"
"종이접기 킹왕짱이 되고 불량배도 혼내주고"
1923년 5월 1일
방정환 선생처럼~
"어린이를 어린이답게"
그렇다면
100년이 지난 오늘
어린이들은 행복할까?
초등학생
10명 중 9명 정도(85%)가
사교육 참여
매주 7시간 넘게
학원 강행군
'맘껏 노는 것'이야말로
아이들의 '이룰 수 없는 꿈'
"일찍 일어나 아침놀이를 하겠습니다."
"축구를 전교에서 제일 잘하는 어린이가 되겠습니다."
어른들을 향한 따끔한 외침 아닐까
"얘들아, 놀자!"
(제작 : 이유진 / 취재기자 : 최무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