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태풍 힌남노의 북상과 관련해 침수와 정전에 미리 대비하고 위험시설을 고정시키고 응급용품을 배낭에 싸둘 것을 4일 권고했습니다. 다음은 기상청의 주요 태풍대비 권고 사항입니다.
■"간판 등 단단히 고정시켜야"기상청은 우선 위험시설을 고정시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은 미리 결박하고, 창문은 창틀에 단단하게 테이프 등으로 고정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또 시설하우스 등 농업 시설물은 버팀목이나 비닐 끈 등으로 단단히 묶고, 농경지는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응급용품 배낭 싸둬야"기상청은 비상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응급용품은 미리 배낭 등에 넣어두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기상청은 태풍 피해시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욕실 등에 미리 물을 받아두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상청은 정전에 대비해 비상용 랜턴, 양초, 배터리 등을 미리 준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 긴급 상황에 따른 정보 수신을 위해 스마트폰에 안전디딤돌 앱 등을 설치할 것도 권고했습니다.
? 행정안전부 044)205-6366, http://www.mois.go.kr? 기상청 02)2181-0900, http://www.kma.go.kr? 고용노동부 1350, http://www.moel.go.kr? 보건복지부 044)202-2652, http://www.mohw.go.kr (질병관리청 1339, http://www.kdca.go.kr? 농림축산식품부 044)201-1474, http://www.mafra.go.kr? 농촌진흥청 1544-8572, http://www.rda.go.kr? 해양수산부 044)200-5617, http://www.mof.go.kr? 교육부 044)203-6355, http://www.moe.go.kr
4일 일요일 오전 10시 기준 기상청의 태풍 힌남노 진로 예측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