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4일) 생생지구촌은 중국에서 시작합니다. 돈을 인출하다 괴한을 만났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생각만해도 정말 끔찍한데요. 이런 상황에서 용기를 발휘한 한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처했는지 함께 보시죠.
[기자]
한 남성이 현금인출기 앞에서 서성이더니 돈을 뽑고 있던 여성에게 칼을 들이댑니다.
하지만 위험한 순간도 잠시. 범인이 죄인처럼 고개를 푹 숙이는데요.
여성은 언젠간 벌을 받을 텐데 왜 이런 행동을 하냐며 괴한을 마구 꾸짖습니다.
[두/범인 : 무서웠어요. 후회스러웠고요. 그래서 (돈 훔치는 걸) 포기했어요.]
결국 돈 한 푼 훔치지 못하고 도망가는 괴한. 하지만 결국 철창 신세를 면치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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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영화 팬들의 축제 아카데미 시상식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아카데미 10개 부분 후보에 오른 영화 '아티스트'에 출연한 강아지 어기가 다른 배우들보다 더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어기는 지난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할리우드 견공 배우들의 아카데미, '골든 칼러 어워즈'에서 최고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아티스트'에서 어기는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깜찍한 애교를 선보여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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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가 착륙 직후 심하게 덜컹거리기 시작하더니 몇 초 지나지 않아 맥없이 부서져 버립니다.
내부 고장으로 두 동강 나버린 이 헬리콥터는 원래 인명 구조용이라는데요.
사람을 구하긴 커녕 헬기에 타고 있던 구조대원 4명이 졸지에 구조를 받는 신세가 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