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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여객선 통제…전라·경상·제주 예비특보

입력 2022-09-04 10:17 수정 2022-09-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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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소돌항의 어선들이 육지로 피항해 있다. 연합뉴스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소돌항의 어선들이 육지로 피항해 있다. 연합뉴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국립공원과 여객선 통제가 시작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 제주 지역에 이어 오늘 오전 5시 광주, 전남, 부산, 대구, 울산, 전북, 경남 지역에 태풍예비특보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 5시부터는 전국 국립공원 600여 개 탐방로 전체가 통제됩니다. 지리산과 설악산 등 야영장과 대피소 60곳도 오전 11시부터 이용을 못하게 됩니다.

제주와 전남 등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선박 1만6000척을 대피시키거나 인양하는 안전 조치를 취했습니다.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오는 6일까지 전국 100~300㎜, 제주 산지에는 6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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