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예능프로그램에서 이미 그 가치를 뽐냈던 선수들이죠.
먼저, 덕수고 정현우 선수.
왼손투수로 시속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뿌리죠?
정현우 선수가,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정현우/덕수고 : 로또 당첨된 느낌인 것 같습니다. 영화제 시상식 후보자 기다리는 느낌으로…]
그럼 전체 2순위는 누구일까요?
빠른 공이라면 빠질 수 없는 오른손 투수죠. 정우주 선수는 한화의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정우주/전주고 : 프로 가서도 (정현우와) 라이벌 구도 잡혀서 재밌게 야구하면서 제가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서로에게 응원을 보낸 고교야구 최고의 원투펀치.
두 선수가 경쟁할 내년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