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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통계 조작했다면 국민을 고통에 빠뜨린 '국정농단'"

입력 2022-12-18 11:05 수정 2022-12-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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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페이스북 〈사진=원희룡 페이스북 캡쳐〉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페이스북 〈사진=원희룡 페이스북 캡쳐〉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당시 집값 통계 조작 의혹에 대해 감사를 벌이는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감사원 감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18일) 페이스북에 '통계조작은 국정농단입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원 장관은 이어 "국가 정책은 상당 부분 통계에 근거하여 결정된다"며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관련 통계를 인위적으로 조작했다면, 국민을 속이고 고통에 빠뜨린 국정농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17일 JTBC 뉴스룸은 감사원이 당시 집값 통계 작업을 했던 국토부 직원들을 대거 감사 대상에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원 장관은 "통계가 왜곡되면 국가 정책이 왜곡되고, 그 결과는 국민의 고통으로 이어진다"며 "특히 국민의 주거와 직결되고, 대다수 국민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동산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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