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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구내식당에 우리 수산물 제공…"국민 안심소비 취지"

입력 2023-08-27 17:08 수정 2023-08-2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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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전 대덕구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판매 중인 해산물에 '국내산' 글귀가 적혀 있다. 〈사진=연합뉴스〉

25일 대전 대덕구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판매 중인 해산물에 '국내산' 글귀가 적혀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이 내일(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일주일간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우리 수산물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7일) "국민이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하기를 바라는 취지"라며 이같은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우리 수산물 메뉴는 용산 대통령실과 대통령 경호처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 및 출입 언론인들에게 매일 제공될 계획입니다.

월요일인 내일(28일)은 모듬회(광어, 우럭)와 고등어구이, 모레(29일)는 제주 갈치조림과 소라무침, 수요일인 30일에는 멍게비빔밥과 우럭탕수가 준비될 예정입니다.

8월 마지막 날인 목요일에는 바다장어 덮밥과 전복 버터구이, 김부각, 9월 첫째 날인 금요일에는 물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제공되는 메뉴는 국민들의 밥상에 자주 올라가는 갈치·소라·광어·고등어와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전복, 통영 바다장어, 멍게와 우럭 등"이라며 "9월 이후에도 주 2회 이상 우리 수산물을 주메뉴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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