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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제빵공장서 근로자 기계에 끼여 숨져…중대재해법 조사

입력 2022-10-15 17:37 수정 2022-10-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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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진-연합뉴스〉 경찰. 〈사진-연합뉴스〉
파리바게뜨 등이 속해 있는 SPC그룹 계열의 제빵공장에서 한 근로자가 기계에 몸이 끼여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오늘(15일) 새벽 6시쯤 경기 평택시에 있는 제빵공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여성 근로자 A씨가 소스 배합기 기계에 몸이 끼인 채 발견됐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했습니다.

또한 자세한 사건 경위와 함께 업무상 과실치사죄 여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 살펴볼 예정입니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미리 하지 않았다면 사업주를 직접 처벌할 수 있는 법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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