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해 뜨면 '녹초', 해 지면 '뜬눈'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 많죠.
쉽지 않은 이번 여름, 그래도 물을 만난 서퍼들만큼은, 신이 나는 모양입니다.
활력 넘치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보드에 몸을 싣고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가릅니다. 정말 근사하죠?
그런데 수준급 실력의 이 서퍼, 보시다시피 사람이 아닙니다.
한 두 번 타본게 아닌 듯 여유롭게 물살을 가르는 이 견공,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이미 서핑 스타가 많은 미국에서도 인기가 꽤 뜨겁다고 하네요.
리조트 오픈이나 서핑 대회 현장 등에 초청을 받아서 불려다닐 정도라고 하니까 주인도 덩달아 이득이라고 봐야겠죠?
파도가 크거나, 물살을 가르기 여의치 않을 땐 지상에서 스케이트보드로 맹훈련을 한다고 해요.
역시 서핑 천재견이라는 명성이 그냥 얻어지는 건 아니에요.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rustythesurfingminp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