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텅 빈 국민의힘 자리…'채상병 특검법' 속도전 돌입한 야권

입력 2024-06-12 18:12

법사위, 특검법안 '숙려기간 생략' 의결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법사위, 특검법안 '숙려기간 생략' 의결

오후 2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그런데 한쪽이 텅 비었습니다. 왼쪽에는 민주당 위원 9명이 나왔는데, 오른쪽 국민의힘의 위원석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습니다. 조국혁신당 박은정 위원까지 야당 10명만 참여했습니다.

[정청래/법제사법위원장 : 이 안건(채상병 특검법안)을 국회법 59조 단서에 따라 우리 위원회 의결로 상정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첫 안건은 '채 상병 특검법안'이었습니다. 21대 국회에서 폐기된 법안은 수사 대상이 크게 3가지였죠. 그런데 오늘(12일) 법사위에 올라온 법안은 대상이 6개로 확 늘었습니다. 야당 법사위원들은 이 특검법안을 곧바로 법안소위로 보내, 심의에 들어갑니다. 통상 법안이 올라오면 20일의 숙려기간을 두지만, 이것도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그야말로 속도전에 들어간 겁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법사위가 관할하고 있는 온갖 잘못된 국정 현안들 신속하게 파악하고, 또 필요한 일들은 지적하고 교정해 나가야 될 것입니다.]

법사위 문이 열리자마자 야권이 특검으로 직진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분의 해설 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 전성균 개혁신당 최고위원 나와 주셨습니다. 반갑습니다. 한민수 의원님, 채 상병 특검법안은 민주당은 어쨌든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는 입장이죠?
 
  • '채상병 특검안' 신속 처리키로 했는데

              

  • 국민의힘, 법사위 보이콧 언제까지?

               

  • 숙려기간 생략…일정 얼마나 앞당겨지나

                 

  • 민주당, 빠르면 하루에도 본회의까지 처리?

              

  • 개혁신당은 특검법안에 찬성하는 입장?

              

  • 대통령 거부권 행사, 더 잦아지게 되나

              

  • 침묵하던 채상병 어머니…공개 편지, 왜

                

  • 국방위도 '채상병 사건' 따질 예정?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