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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마리우폴 폭격 참상 등 전한 AP '퓰리처상'

입력 2023-05-09 08:57 수정 2023-05-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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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러시아군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에서 산부인과 병원 폭격 후 구급대원들이 임산부를 들것에 실어 이송하고 있는 모습. 〈사진=퓰리처상 홈페이지〉지난해 3월 러시아군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에서 산부인과 병원 폭격 후 구급대원들이 임산부를 들것에 실어 이송하고 있는 모습. 〈사진=퓰리처상 홈페이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현장을 직접 취재한 AP통신 기자들이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보도상인 퓰리처상을 받았습니다.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현지시간 8일 AP통신 기자들을 공공보도 부문과 특종사진 부문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 기자들은 러시아군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마리우폴에서 부상자와 병원에 실려 가는 임산부, 러시아의 민간인 폭격 등을 보여주는 사진과 영상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AP통신은 퓰리처상 수상 사실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우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첫 주부터 현장에서 머물며 긴급한 상황들을 사진으로 찍어 전하는 임무를 수행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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