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 인사들과 40차례 연락…"외압 무관"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이 군에서 경찰로 넘어간 날을 전후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외에 정부 관계자들과 최소 40차례 전화와 문자를 주고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전 장관은 "외압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 "인민 표현의 자유"…북, 탄도 미사일 발사
북한이 남쪽으로 날린 260여 개의 '오물 풍선'에 대해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문을 내놨습니다. "북한 인민의 표현의 자유"라며 "정부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고 비꼬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오늘(30일) 오전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3. 대입 전형 발표…의협 '촛불 집회'
교육부가 '의대 증원'을 반영한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오늘 발표합니다. 의사들은 전국에서 촛불을 들고 반대 집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4. '최태원·노소영' 이혼 항소심 오늘 선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선고가 오늘 나옵니다. 2조 원대에 달하는 재산분할 금액의 결론이 어떻게 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