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비밀 요원인 듯' 맨몸 사격…세계 열광시킨 51세 아저씨 [소셜픽]

입력 2024-08-02 10:06 수정 2024-08-02 13:3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2024 파리 올림픽, 전 세계 온라인에서 가장 뜨거운 종목은 단연 사격입니다.

김예지 선수에 이어서 이번엔 튀르키예의 유수프 디케치 선수가 주목을 받았는데요.

주머니에 한 손을 넣고 사격에 집중하는 선수, 다른 선수와 비교하면 큰 귀마개도 사격용 안경도 없습니다.

올해 51살인 유수프 선수는 사격 혼성 단체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무던한 모습이 마치 게임 속 과금하지 않고 키운 캐릭터를 떠올리게 하면서 '무과금 아저씨'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튀르키예는 물론 한국과 일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며 수많은 팬아트까지 만들어졌습니다.

비밀 요원처럼 그려지기도 하고, 김예지 선수와 함께 팬아트도 눈에 띄는데요.

자신에게도 첫 올림픽 메달이지만 튀르키예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사격 메달이기도 합니다.

[유수프 디케치/튀르키에 사격선수 : 금메달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겁니다. 젊은 세대에게 좋은 롤모델이 될 수 있다는 게 기쁘고, 저희를 보고 튀르키예에 사격을 시작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화면출처 인스타그램 'yusufdikecofficial' 'istanbulhouse2024' 'source.tr' 'tmok_olimpiyat' 'mackolik' 'teamturkiye'·엑스 'redvava' ' luckymong1']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