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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빅마마, 신곡 무대로 존재감 각인

입력 2023-12-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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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그룹 빅마마(박민혜·신연아·이영현·이지영)가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음악의 신 특집 편에는 빅마마가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빅마마는 형님들과의 인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지영은 "민경훈에게 내적 친밀감이 생겼다. 바로 버즈의 '겁쟁이' 리메이크 음원 발매를 준비 중이기 때문에 노래를 많이 들었더니 친밀감이 생긴 것 같다"며 '겁쟁이'를 가창했다. 반면 박민혜는 강호동을 향해 "중학교 때 친구가 백화점에서 하는 행사에 참여했는데 참관하러 간 적이 있다. 그때 친구를 위해 열띤 응원을 했는데 당시 MC였던 강호동이 나를 보고 아줌마라고 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며 강호동을 당황시켰다.

신연아는 빅마마로 데뷔 전 코러스 그룹 '빈칸 채우기'로 활동하며 만난 이상민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신연아는 "코러스 그룹으로 활동할 당시 이상민·싸이·박기영 등 다양한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했었다. 그때 유일하게 코러스 할 수 없었던 곡이 이상민의 노래였다"고 말했다.

현재 빅마마는 멤버 전원이 각자 다른 대학에서 실용음악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무진은 "입시를 준비할 때 상위권 6개 대학에 지원했는데 신연아가 재직 중인 대학교에서 700·800번 대 예비 번호를 받았다"고 밝혔다. 신연아는 "이무진이 다른 곳에 모두 합격할 정도의 실력을 지니고 있으니 더 넓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에 가게 된 것"이라며 이무진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빅마마는 이날 신곡 '나 없이 잘 살텐데'의 라이브 무대를 방송 최초 공개했다. 서정적인 멜로디에 맞춘 빅마마 멤버들의 풍부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조화로운 화음으로 출연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빅마마는 이어 대표곡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와 '거부'로 분위기를 달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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