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올림픽을 앞두고 공공장소 곳곳에서 출몰하는 빈대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
급기야 이웃 나라 영국에서도 빈대의 습격 공포가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런던 지하철 빅토리아 라인을 이용하던 한 승객이 다리에 빈대로 추정되는 벌레가 붙은 영상을 공유하면서부터인데요.
영국 당국이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규정대로 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시민들의 우려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런던 북쪽의 한 지역 당국에서 이미 놀라운 양의 빈대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단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만간 영국에서도 빈대와의 전쟁이 벌어지지 않겠냐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틱톡 'zeropingproject'·엑스 'notbri.s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