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이정재 배우 이정재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2'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재는 지난 2일 방송된 KBS 1TV '뉴스라인' 라인 초대석 코너에 참석했다.
이날 이정재는 '오징어게임' 시즌2와 관련한 소식을 전했다. "최근 1~2주 전에 들었는데 어떤 게임이 몇 개 나올 것인지, 게임 안에서 어떤 중요 인물들이 게임을 할 것인지 다 결정돼 본격적으로 (황동혁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 시즌2가 시즌1보다 더 잘 된다는 확신은 할 수 없지만 더 좋은 콘텐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재가 연출한 첫 영화 '헌트'는 4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에 대해 이정재는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관객 여러분이 재밌어하는 모습, 의미 있게 본 분들의 후기를 보며 큰 힘을 얻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 작품을 만든 계기와 관련, "관객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은 부분이 뭘까 고민했다. 우리가 왜 서로 화합해야 할 시기에 싸우고 있을까, 갈등하고 있을까 생각했다. 그런 걸 이야기하면 공감할 수 있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었다. 그 지점을 영화에 담고자 했다"라고 설명, 추가 연출 계획은 아직 없다고 했다. 욕심보다 어떤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간절함이 먼저인 것 같다는 이유를 덧붙였다. 뚜렷한 소신이 돋보였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