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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체불명 우편물' 현재까진 테러 연관성 없어"
입력 2023-07-2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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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체를 알 수 없는 국제 우편물이 전국 곳곳에 배송돼 여러 걱정을 낳았는데, 정부가 현재까진 테러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처음으로 신고가 접수된, 울산 장애인 복지시설에 배송된 우편물에서도 방사능 등 유해물질은 나오지 않았고, 다른 679건의 수상한 소포에서도 마찬가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부는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런 우편물이 배송되면 112나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는 "한국 측 요청을 받아 현재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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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강희연 / 정치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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