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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 찬 저스틴 팀버레이크…음주운전으로 체포 '충격'

입력 2024-06-1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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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명인의 음주 운전 소식, 국내에서도 논란이지만 해외도 예외는 아닙니다.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투어 중에 음주 운전으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홍지은 특파원입니다.

[기자]

[저스틴 팀버레이크 노래 : I'm bringing sexy back - yea! Now it's your turn to cry, cry me a river]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수갑을 찬 채 경찰서에서 나옵니다.

현지시간 18일 새벽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차를 운전해 가다 정지 신호를 위반하고 차선을 지키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팀버레이크의 눈은 충혈됐고 걸음이 불안정했으며 술 냄새가 강하게 났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그는 경찰에게 "마티니 칵테일 한 잔을 마시고 친구들을 따라 집에 가던 중"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사고를 내진 않았지만 시민들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뉴욕 시민 : 차량공유 서비스 등이 있는데 팀버레이크처럼 무한한 자원을 가진 사람이 운전대를 잡을 이유가 없죠.]

[뉴욕 시민 : (음주 상태로) 직접 차를 운전했다니 놀라워요.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해요.]

팀버레이크는 이날 오전 보석금 없이 석방됐습니다.

현재 음주운전 경범죄 혐의로 기소된 상태이며 다음 재판은 다음 달 말에 열릴 예정입니다.

팀버레이크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팀버레이크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만 약 40곡을 올린 팝스타로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에선 10개 트로피를 안았습니다.

한편 투어 중인 팀버레이크는 이번 주에 시카고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엑스 'justintm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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