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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우조선해양 노조원 9명 체포영장 신청…업무방해 혐의

입력 2022-07-23 09:45 수정 2022-07-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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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9일 오후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파업 현장을 방문해 철 구조물 안에서 농성 중인 유최안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9일 오후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파업 현장을 방문해 철 구조물 안에서 농성 중인 유최안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우조선해양 파업 사태가 일단락된 가운데, 경찰이 불법 점거 농성을 벌인 하청노조원 9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2일 경남 거제경찰서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하청지회 집행부와 조합원 9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김형수 지회장과 유최안 부지회장, 도크에서 고공 농성을 벌인 조합원들이 포함됐습니다.

노조는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의 주요시설을 점거해 농성을 벌여 왔습니다. 어제 노사가 협상에 타결하면서 농성을 중단했습니다.

경찰은 조합원들이 오랜 기간 농성을 하며 건강이 나빠졌을 것으로 보고 회복 뒤 소환해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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