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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총참모부 "포 사격, 남측 포 사격에 대한 대응조치" 주장

입력 2022-10-15 08:47 수정 2022-10-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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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북한은 어제(14일) 오후 동해와 서해의 포 사격이 남측의 포 사격에 대한 대응조치라며 남측의 무모한 도발을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13일에 이어 14일에도 남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적들의 포 사격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습니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적에 대응해 동부와 서부 전선부대들이 대응조치의 일환으로 14일 동 서해상으로 방사포 경고사격을 진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남조선군은 군사적 긴장을 유발시키는 무모한 도발행동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이 14일 쏜 동·서해 포의 낙탄 지점은 9·19 군사합의에 따른 북방한계선(NLL) 북방 해상완충구역 이내여서 9·19 군사합의를 어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3일 새벽에도 포 사격을 해 9·19 군사합의를 위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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