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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3-07-3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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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살인 폭염'에 9명 숨졌다

뜨거운 공기가 전국을 뒤덮은 이른바 '열돔 현상' 때문에 지난 주말 이틀 동안에만 전국에서 9명이 숨진 걸로 추정됩니다. 기상청은 이런 더위가 적어도 8월 10일까지는 갈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뉴스룸이 논밭과 도심일터, 그리고 쪽방촌까지, 특히 폭염이 우려되는 현장들을 점검했습니다.

2. 철근 빼먹은 아파트 명단 나왔다

지하주차장 기둥에 철근을 덜 넣은 LH 아파트 15개 단지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해당 아파트의 입주자나 입주예정자들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최모 씨/아파트 입주민 : 입주민을 기만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권모 씨/아파트 입주민 : 지금 집에 들어가도 되나 이런 걱정이 솔직히 조금 들어요.]

국토부는 단지별로 주차장 보강 공사를 하는 한편 민간 아파트 주차장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3. '오송 책임' 행복청장 해임 건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막지 못한 책임을 물어 행복청장을 해임할 것을 대통령에게 건의했습니다. 또 충북경찰청장 등 관련 고위 공무원 4명의 인사조치도 예고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김영환 충북지사는 집중호우 비상이 내려진 상태에서 서울에서 만찬을 했던 걸로 확인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4. 폭우 후폭풍 '쓰레기 섬'

폭우로 떠밀려온 쓰레기가 충북 제천의 한 호수를 쓰레기섬으로 만들었습니다. 오늘 밀착카메라는 쓰레기로 뒤덮인 현장 곳곳을 직접 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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