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중에 또다시 불 붙은 게,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설이란 말이에요. 두 번째 주제입니다. 이 대표와 이준석계, 사실상 국민의힘과 약간 별거하는 듯한 느낌이 있는데 진짜 뭐 도장까지 찍는 건지. 일단 이준석 대표, 신당 관련 본인 입장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이준석/전 국민의힘 대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꼭 신당을 하기 위해서 사람 만는 건 아닐 수도 있죠. 같이 할 사람들을 만난다는 거는 뭐든 할 수 있다는 거죠. {근데 거기에 신당도 포함이 되는 거 아니에요?} 당연히 배제하지 않고 가는 거죠. {이준석 유승민 신당은 낭설입니까?} 적어도 제가 유승민 의원님과 상의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면 유승민 전 의원 빼고 이준석 중심의 신당은 전혀 근거 없는 낭설입니까?} 준비하고 있지도 않고요. 그런데 제 입장에서는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 이준석 "신당 가능성 배제 안 해"
· 이준석 "유승민과 신당 상의 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