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윤건이 장서희를 위한 100일 프로포즈로 감동을 선사했다.
13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 - 최고의 사랑'에서는 장서희와 윤건이 실제 부부인 정인-조정치와 부산에서 더블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서희와 윤건이 버스로 부산 시내를 투어하며 여행의 밤을 만끽했고, 광안리 앞 숙소에 도착해 야경을 구경했다.
이어 두 사람이 숙소에 도착했고, 장서희가 예상치 못한 광경에 말을 잇지 못했다.
정인이 "두 분의 100일을 축하드린다"고 말문을 열었고, 조정치와 정인 부부의 깜짝 공연이 이어졌다.
잔잔한 가삿말에 정인의 목소리가 더해지자 분위기가 금새 무르익었다.
이때 윤건이 "내 곁에 와 줘서 고맙다"며 장서희에게 100일 프러포즈로 목걸이를 선물했다.
또 두 사람이 바닥에 놓은 촛불 길을 걸으며 이벤트의 여운을 즐겼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서희가 "지인과 함께 이벤트를 해줘 마음이 벅찼다. 내가 표현을 크게 못하는데 속으로는 너무 많이 사랑받고 있구나 감동했다"고 전했다.
또 윤건이 "지난번 요트에서 못한 이벤트를 고민하다가 준비했는데 아내의 감동한 눈빛을 보니 내가 더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