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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인플레이션 통제할 것…미 경제 연착륙 자신"

입력 2022-09-19 11:52 수정 2022-09-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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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통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CBS 심층 인터뷰 프로그램 '60분'(60 Minutes)에 출연해 미국 경제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8.3%로 높게 나왔습니다. 이후 환율과 주식시장이 크게 출렁였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강도도 강해질 거라는 예상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물가 통제를 통해 '미국 경제가 연착륙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모두의 기본 생활비와 에너지 가격이 내려갈 것이다. 물가를 다시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이 될 것"이라며 "나는 지난 오랜 기간보다 지금이 더 낙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9.1%로 40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가 다소 둔화했고, 실업률이 3.7%로 역대 최저인 점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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