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회사 하이브와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는 민희진 대표의 어도어가 오늘(10일) 이사회를 열고 이달 말 임시 주주총회를 열지 결정합니다.
하이브는 당초 6월 초 임시주총을 열고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 해임안을 처리할 방침이었습니다.
다만 민 대표는 법원에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는데, 경영진의 해임 여부는 이 결과에 따라 정해집니다.
가처분 신청은 하이브가 어도어 지분 80%를 가지고 있어도 민 대표 해임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