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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원인 알고도 뭉개"…전 세계 골든타임 놓쳤다
입력 2024-01-1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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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코로나19 확산 전 구체적인 발병 원인을 알아내고도 2주 넘게 세계보건기구, WHO에 보고하지 않았던 정황이 미국 정부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중국의학과학원의 한 연구원이 2019년 12월 28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자료를 등록해 놓고도 이를 알리지 않았다는 겁니다.
중국 당국은 2주가 지난 2020년 1월 11일에야 코로나19 발병 사실을 알리며 "원인 불명"이라는 주장을 내놨었습니다.
취재
조익신 / 국제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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