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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강용석 "유임 정 총리, 연말 넘기기 힘들 것"

입력 2014-07-04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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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에서는 정홍원 총리 유임 후폭풍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강용석 변호사는 "청와대 비서실에서 총리 후보 30명을 검증했는데 후보 지명이 여의치 않았다"며 "지명했다가 또 낙마하면 레임덕이 올 것이란 위기의식 때문에 유임 카드를 꺼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은 "정 총리 유임은 고육지책이 아니라 고집으로 내린 결정, '고집지책'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자신이 선택한 문창극은 낙마했고, 김문수는 마음에 없는 선택지였다"며 "유임을 통해 여당과 야당 모두에 자신의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메시지를 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어쩔 수 없이' 유임됐다는 평가가 큰 가운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가 실질적인 총리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강 변호사는 "정 총리는 유임 됐다기 보다 현재 상태를 조금 더 유지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연말을 넘기기 힘들것이고, 지금부터 계속 새 총리 후보 검증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GOP 총기 난사 사건, 한국 최초 우주인 먹튀 논란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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