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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뉴스] 40분간 맹공…"협치 걷어차" / 김문수 "국회만 없으면" / 정진석 "개원식 불참 건의했다"

입력 2024-09-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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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0분간 맹공…"협치 걷어차"

22대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40분 동안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이러다가 독도마저 일본에 내주고 자위대가 한반도에 진주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도둑을 경찰서장에 임명하고서 치안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누구도 믿지 않을 것입니다. {말이면 다야?}]

국민의힘은 논평을 통해 제1야당이 협치를 걷어차려 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준태/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출처와 근거가 미약한 내용을 사실인듯 유도하며 정치 공세와 선전 선동을 이어갔습니다. 사실상 협치를 걷어차겠다는 선언이나 다름 없습니다.]

2. 김문수 "국회만 없으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국회에 대한 인식이 논란이 됐습니다.

오늘(4일) 오전, 예결위 때문에 국회를 찾은 모습 보시죠. 초선인 천하람 의원과 악수를 나누고 포옹까지 하는데요. 3선 국회의원 선배 모습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그런데 이 장면 몇 시간 전, 한 라디오에서는 이렇게 말해서 지탄을 받았습니다.

[김문수/고용노동부 장관 (KBS 라디오 '전격시사') : 3번 해도 이게 지금 장관으로서 인사 청문하는 거 그게 보통 힘든 게 아니고요. 제 아내도 아주 힘들어서 죽겠다고… 저도 좀 해보니까 국회만 없으면 장관 할 만한 것 같습니다.]

3. 정진석 "개원식 불참 건의했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오늘 전 직원 조회를 열고 자신이 대통령에게 개원식 불참을 건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을 향한 조롱과 야유, 언어 폭력이 난무한 국회에 가서 곤욕을 치르고 오시라고 어떻게 말씀드릴 수 있겠냐"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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