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핑겐 32:31 플렌스부르크/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 (현지시간 16일)]
이건 눈을 크게 뜨고 봐야 합니다.
벽을 쌓듯 여러 선수가 팔을 쭉 뻗어 막고 있죠.
그 앞에서 프리스로, 자유 던지기를 합니다.
득점은 맞는데, 대체 어떻게 골이 됐을까요?
수비수 팔 사이를 절묘하게 뚫고 지나가는 공.
더 기막힌 건 골이 터진 시간입니다.
이 프리스로를 끝으로 경기가 종료됐는데, 이 한 골로 승패가 갈렸습니다.
핸드볼에서 나온 가장 희귀한 극장골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