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입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끼리 부딪혀 한 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충남 천안에서도 추돌 사고가 났고, 인천의 한 아파트 옥상에선 화재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박사라 기자입니다.
[기자]
7.5톤짜리 화물차 한 대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파손됐습니다.
앞서 가던 23톤짜리 화물차를 들이받은 겁니다.
사고는 오늘(13일) 새벽 1시쯤, 경북 상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상주 나들목 근처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7.5톤 화물차를 몰던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23톤 화물차 운전자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과속, 급정지 여부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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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뒷부분이 파손된 채 도로에 놓여있습니다.
앞서가던 택시를 트레일러 한 대가 들이받은 건데, 트레일러 차량 앞부분도 파손됐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새벽 1시쯤 충남 천안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입장휴게소 근처에섭니다.
이 사고로 택시를 운전하던 60대 남성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을 했다는 트레일러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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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 10분쯤 인천 서구의 한 25층 아파트 옥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민들이 옥상에 있던 화로에 불을 피우다 불이 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화면제공 시청자 송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