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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전 대표 "오늘부로 탈당하고 검찰 수사 응하겠다"

입력 2023-04-22 23:06 수정 2023-04-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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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모바일라이브 캡처〉〈사진=JTBC 모바일라이브 캡처〉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정치적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민주당을 탈당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2일 송 전 대표는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당원도 아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당하게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민주당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주당은 저의 탈당을 계기로 모든 사태에 수동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자신 있게 대응해 국민의 희망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송 전 대표는 "검찰 소환도 없지만 가능한 한 빨리 귀국해 검찰 조사에 당당히 응해 책임지고 사태를 해결하겠다"면서 검찰을 향해 "저와 함께했던 사람들을 괴롭히지 말고 바로 저를 소환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내일(23일) 저녁 8시 비행기를 타고 오는 24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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