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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해외순방 가야 하나" vs "대통령 배우자 역할 무시"|썰전 라이브

입력 2022-09-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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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썰전 라이브]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 진행 : 박성태


[앵커]

첫 번째 '픽'부터 보죠. <김건희 여사의 동행>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부터 5박 7일간 영국과 미국, 캐나다 순방길에 오릅니다. 그런데 여기에 김건희 여사가 동행하는 걸 두고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은 김 여사가 왜 꼭 가야 하냐는 입장인데요. 

[고민정/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어제(13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유엔총회 같은 경우는 영부인 프로그램이 또 따로 있습니다. 그러면 그 안에서 혹시나 또 뭔가 사건·사고가 생기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고요.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의혹들이 너무나 눈덩이처럼 불어나 있는 상황이라 여사를 바라보는 눈초리가 그저 따뜻하지만은 않을 겁니다.]

국민의힘 김병민 비대위원, 이런 말은 민주당에도 별 도움이 안 된다고 했습니다. 

[김병민 /국민의힘 비대위원 (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정쟁의 요소로서 대통령 배우자를 조금 과하게 끌어들이는 모습들을 보이게 된다면 과거에 있었던 김정숙 여사의 해외순방마다 논란이 됐던 부분들, 그 당시 민주당이 어떤 방식의 대응들이 있었는지를 또 국민들은 잘 알고 있지 않겠습니까.]

한편,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대통령 배우자의 해외 순방 동행은 관례이자, 원칙이라며 김여사가 반드시 함께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두 번째 픽입니다. <"퉁칠 건 퉁치자">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특검법' 추진과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카 유용 의혹' 수사를 "퉁치자"고 했습니다.

[조정훈/시대전환 대표 (어제,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 여야가 합의를 해서 퉁칠 건 퉁치고 검찰이 하는 수사 중에 제일 쪼잔한 게 저는 부인에 대한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서로 좀 넘어가고 덮어줄 수 있는 아량, 그런 정치적인 선택들 좀 했으면 좋겠다…]

일각에선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시대착오적 범죄 야합 정치로 비춰질까 우려스럽단 반응이 나왔습니다. 

여러분이 픽한 오늘의 '썰'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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