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지금 뭐가 지나갔나요~ 쌩~ 하고 달리는 자동차!
그런데 거꾸로 재생한 게 아닌가 싶은데요.
아닙니다. 놀랍게도 지금 이 차는 '후진'으로 달리는 중입니다.
독일에서 포착된 고성능 전기차의 모습인데요.
후진으로, 시속 275.74㎞를 기록하면서 이 분야 세계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사고라도 날까 조심조심 주의하게 되는 게 바로 후진할 땐데, 신기에 가까운 운전 기술 정말 대단합니다.
사실 빠른 속도로 후진 주행을 하면 움직임이 불안정해질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전기차들은 소프트웨어로 후진 속도가 제한되는데요.
이 자동차는 공기역학과 안정성 등을 시험하는 차원에서 특별히 예외로 제작된 거라고 하네요.
[화면출처 유튜브 'Guinness World Rec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