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사 수 증원' 놓고 정면충돌의대 정원을 대폭 늘리는 방안을 놓고 정부와 의사단체가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는데 이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는 약 1시간 전부터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 중입니다.
2. 하마스 영상 통해 '인질' 공개이스라엘 지상군 투입이 임박한 가운데 이집트로 나갈 유일한 대피로가 아직 막힌 가자지구는 점점 더 고립돼 가고 있습니다. 이런 틈을 타 하마스는 가자지구에 붙잡아 둔 인질 모습을 공개하며 선전을 이어갔고, 지상전에 들어가면 선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던 이란은 최고지도자가 나서서 "이스라엘이 심판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3. 1500곳 적발하고도 8곳만 조치국토부가 2020년부터 전국의 레미콘 공장 1500여 곳에서 콘크리트 기준 위반을 적발했지만, 공급 정지 등 행정조치를 한 곳은 8곳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콘크리트 강도가 떨어지고 소금양이 기준을 초과하는 등 '저질 콘크리트'가 유통되는 걸 방치한 겁니다.
4. '돌벼락' 위험지역 더 있다최근 울릉도 거북바위 일부가 무너져 관광객들이 다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둘러보니 위험해 보이는 현장은 더 있었습니다. 오늘(17일) 밀착카메라는 낙석 우려로 위험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