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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추, 후배 배현진 공개 '디스', MBC 아나운서들의 불협화음 심화

입력 2012-05-12 15:37 수정 2012-05-1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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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추, 후배 배현진 공개 '디스', MBC 아나운서들의 불협화음 심화


MBC 박경추 아나운서가 노조를 탈퇴한 아나운서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박경추 아나운서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몇몇 아나운서의 방송복귀를 보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그 친구들의 성향과 그간의 행태는 아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놀랍지 않다는 것을 이제서야 밝힙니다. 저희 단단합니다'라는 글로 생각을 전했다. 이어 '어제 5월 11일은 두고두고 오랫동안 기억할 날이다. 당신의 선택, 후회가 되지 않는다면 두고두고 후회하리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전날인 11일, 배현진 아나운서는 'MBC 노조파업' 102일 만에 노조를 탈퇴한 뒤 '뉴스데스크'에 복귀했다. 이날 배현진은 사내 게시판에 '100일이라는 길고도 짧은 시간동안 진실과 사실 사이의 촘촘한 경계를 오가며 무척이나 괴로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처음으로 내 거취에 대한 '선택'을 한다. 뉴스 앵커로서 시청자 이외의 그 어떤 대상에도 일방적으로 끌려가지 않겠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양승은 아나운서와 최대현 아나운서가 노조를 탈퇴하며 방송에 복귀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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