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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지구촌] '라푼젤' 실사판? 머리카락 팔아 집 마련

입력 2012-05-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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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바닥에 닿을 만큼 긴 머리.

길이를 재 보니 자그마치 1.6미터나 됩니다.

가발이냐구요? 아닙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살고 있는 12살 소녀 나타샤가 공들여 기른 실제 머리카락입니다.

머리를 감는 데 무려 4시간, 빗질에만 1시간 반 이상이 걸렸답니다.

하지만 가족들의 소망인 내 집 마련을 위해 10년 이상 기른 머리카락을 얼마 전 550만원에 팔았다고 하네요.

++

로봇 네 대로 구성된 그룹 '더 휴보스'.

드럼 등 악기를 다루는 모습이 꽤나 능숙해 보입니다.

노래 실력도 이만하면 아주 훌륭하네요.

더 휴보스는 우리나라의 카이스트 연구진이 개발한 로봇들인데요.

미국 펜실베니아주 드렉셀 대학교 학생들이 만든 컴퓨터 프로그램 덕분에 훌륭한 가수로 변신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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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돼지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 아기 호랑이들 한 번 보실까요?

새끼 돼지들의 틈에 끼어 젖을 빠는 아기 호랑이들.

배가 많이 고팠나보네요.

어미 호랑이 주변에 모여 애교를 부리는 아기 돼지들도 있습니다.

호랑이 엄마가 무섭지도 않은가봅니다.

아기 고양이를 보호하는 어미 개도 나타났습니다.

태어난 지 얼마 안된 아기 고양이를 입으로 물어와 직접 보살피는 어미 개, 진짜 엄마같네요.

++

사자가 아기에게 발길질을 해댑니다.

유리벽이 가로막고 있지만 포기하지 않습니다.

입을 쩍 벌리기도 합니다.

아무리 벽이 있다지만 정말 무섭네요.

[아기 엄마 : 사자가 아기를 새끼 얼룩말로 알았나봐요. 먹음직스럽다는 눈빛을 보내더라고요.]

++

귀여운 아기들 한 번 보실까요?

왼쪽 아기가 손을 쭉 뻗더니 오른쪽 아기의 모형 젖꼭지를 뺏어 옵니다.

이에 질세라 오른쪽 아기가 다시 뺏어 입에 물어버리는데요.

옥신각신, 두 아기의 신경전은 계속됩니다.

과연 누가 이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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