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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가자지구서 704명 숨져…24시간 내 최다 사망자"

입력 2023-10-25 10:14 수정 2023-10-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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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의 주택가.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의 주택가.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밤사이 가자지구에서 7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의 공습이 시작된 후 24시간 내 발생한 가장 많은 사망자 수입니다.

24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공습 이후 지금까지 5791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어린이는 2360명입니다.

지난 24시간 동안 확인된 사망자는 704명입니다. 아슈라프 알키드라 가자지구 보건부 대변인은 "24시간 내 기록된 가장 많은 사망자 수"라고 밝혔습니다.

AP 통신은 하룻밤 사이 한 번의 공격으로 남부 도시 칸 유니스의 주거용 건물이 무너져 최소 32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자시에서는 주택가가 공습을 받아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매몰됐다는 생존자들의 증언이 나왔다고 알자지라는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격으로 하마스 부사령관 3명을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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