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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파업에 한국노총 소속 불참…민주노총 파업진행

입력 2023-11-09 08:20 수정 2023-11-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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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소속 노조가 양대 노조 파업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노총 소속인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관계자는 오늘(9일) JTBC 취재진에 "전날 최종 교섭이 결렬된 이후 긴급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며 "실무협상안에 대해서 부족한 점은 있지만 조합원들을 설득할 수 있는 정도는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자료=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제공〉

〈자료=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제공〉

통합노조 측은 조합원 대상 공지문에서 "전 조합원은 정상 업무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9일 총파업 출정식은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으로 구성된 서울교통공사 연합교섭단은 어제(8일) 사측과 최종 교섭을 진행했지만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연합교섭단에는 민주노총 8명과 한국노총 4명의 위원이 참석했다고 통합노조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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