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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상어로 추정"…인천 해수욕장에서 상어 죽은 채 발견

입력 2023-08-0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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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6일) 오전 11시 30분쯤 인천 하나개해수욕장에서 발견된 상어 사체.〈사진=인천해양경찰서〉

어제(6일) 오전 11시 30분쯤 인천 하나개해수욕장에서 발견된 상어 사체.〈사진=인천해양경찰서〉

인천의 한 해수욕장에서 상어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6일) 오전 11시 반쯤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하나개해수욕장에서 "죽은 상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발견된 상어는 몸길이 82cm, 둘레 34cm로 해수욕장 갯벌 내 해파리방지막 인근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전문가 자문 결과 발견된 상어는 흉상어과로 추정된다"며 "보호종이거나 사람에게 위협이 되는 종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이들이 많은 상황에서 상어가 발견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반드시 해파리 방지막 안쪽에서 물놀이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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