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의 큰 그림이죠. '올 사람 다 와라' 그런데 과연 이게 '빅텐트'가 될 것인지, 아니면 '빈 텐트'가 될 것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행보부터 좀 볼 텐데요. 아침에 연평도 추모식 갔다가, 부랴부랴 여의도로 와서 지금 보시는 것처럼 이 분을 만났습니다.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지역구가 광주고, 원래 친정이 민주당이죠. 문재인 대표 시절의 영입 인사인데, 한 마디로 민주당 사람을 만난 겁니다.
[원희룡/국토교통부 장관 (지난 21일) : 국민과 우리 당을 위해서 필요로 되는 일이라면 어떠한 도전과 희생이라도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인요한/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지난 21일) : 고마워서 눈물이 납니다. 참 멋진 분이고, 혁신이 이제 행동으로 시작하는구나, 이렇게 저는 해석합니다.]
[한동훈/법무부 장관 (지난 22일) : 국민의힘이 저를 띄운다는 것에 대해서 공감하실 분들은 많지 않을 것 같아요. 다만, 민주당이 저를 띄운다는 점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 인요한, 이상민 이어 양향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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