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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소리, 집회 재개…"윤 정권, 양산집회 공모"

입력 2022-07-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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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의소리, 집회 재개…"윤 정권, 양산집회 공모"

첫 번째 소식의 해시태그는 # 보복집회 재개입니다. 진보성향의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나흘 동안 잠정중단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자택 앞 집회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서울의소리는 "이제 집회는 윤 대통령에게 책임을 묻는 방식으로 양상이 바뀔 것"이라고 알렸는데요. 구호 내용도 "'양산 패륜 집회를 공모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책임져라', 더 나아가서는 '물러나라'고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양산 평산마을에서 고성과 욕설 시위를 벌여온 유튜버 안정권 씨의 친누나가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죠. 이에 안씨의 누나는 지난 13일 사의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2. 아파트서 8세 아동 '개물림 사고'…택배기사가 구했다

다음 소식의 해시태그는 # 개에 물린 아이입니다. 8살 초등학생이 목줄을 하지 않은 개에게 습격당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 자신의 덩치만한 개를 피해 달아나던 아이가 결국, 개에게 물려 넘어집니다. 이때, 옆을 지나가던 한 시민은 이 모습을 보고도 빠른 걸음으로 자리를 피하는데요. 아이는 벗어나려 발버둥 쳤지만, 이내 힘을 잃고 축 늘어집니다. 마침 현장을 목격한 택배기사가 손수레를 휘둘러 개를 쫓아냈는데요. 곧이어 119 구조대가 출동했고, 아이는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개는 아파트 단지 인근에 사는 80대 남성이 목줄 없이 키웠고, 입막이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맹견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는 유기견보호센터에 넘겨진 상태로, 경찰은 또다시 인명사고를 낼 우려가 크다고 보고, 안락사하는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인하대 여대생 타살 정황…경찰, 20대 남성 조사 중

마지막 소식의 해시태그는 # 여대생 사망입니다. 인하대 캠퍼스에서 옷이 모두 벗겨진 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20대 여대생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여대생 A씨의 지인인 20대 남성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B씨는 A씨가 사망하기 전날 마지막까지 술을 함께 마신 인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숨진 A씨의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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