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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 8개국어 능력자' 서찬송 "영화보며 공부했어요"

입력 2013-11-2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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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JTBC 부모자식 토크쇼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홈스쿨링으로 8개국어를 섭렵한 서찬송 양이 출연해 자신의 공부 비법을 전수했다.

서찬송 양은 집에서 공부하는 홈스쿨링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한국어로 총 8개국어를 익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서찬송 양은 "나는 공부가 재미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그날 공부할 스케쥴을 짜고 자기주도 학습을 한다"고 말했다. 공부비법에 대해서는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고 인터넷 강의를 듣는다"며 "언어와 함께 그 나라의 문화도 함께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찬송 양의 홈스쿨링을 적극 지원한 엄마 정현미는 "홈스쿨링이 꼭 옳다고 할 수 없지만 찬송이에게는 잘 맞았다"며 "아이의 재능, 성격, 기질, 가정환경까지 고려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홈스쿨링 성공 비법에 대해 정현미는 "찬송이가 어렸을 때 부터 '넌 하고 싶은 게 뭐니?' 이런 질문들 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며 " 이 같은 대화와 소통이 찬송이를 스스로 공부하게 만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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