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사건사곱니다.
오늘(22일) 새벽 0시 4분쯤 서울 성동구 내부순환로 한 가운데서 달리던 화물차가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화물차 절반이 불에 탔고 한때 일부 차선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엔진 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 말을 바탕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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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오후 5시쯤 서울 강남구 '타워팰리스'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건물 비상벨이 울려 주민 40여명이 대피했고, 1명은 옥상에 대피했다가 소방에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중 한 가구의 선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