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입니다. 한 통학버스 안인데요.
아이들은 역시 버스를 타도 가만있질 않네요.
그런데 잘 노는가 싶더니 갑자기 한 아이가 비틀대면서 운전 중인 기사에게 다가갑니다.
멀미라도 하는 걸까요? 뭔가 좀 이상한데요.
그런데 버스기사 아이를 척 보더니 황급히 아이를 챙겨 버스에서 내립니다.
알고 보니 이 아이 버스 안에서 간식을 먹다가 목에 걸린 겁니다.
통학버스 기사의 재빠른 대처 덕분에 다행히 아이는 호흡을 되찾고 무사할 수 있었는데요.
뒤늦게 사연을 들은 아이의 엄마는 통학버스 기사를 영웅이라고 칭하며 거듭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만해서 정말 다행이죠?
언제 어디서 사고가 터질지 모르는 아이들은 이래서 항상 예의주시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WFAA' 'KLTV 7']